수원시, ‘생명샘교회’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전수조사 착수

입력 2020-03-03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시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생명샘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수원시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생명샘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수원시가 ‘생명샘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까지 생명샘교회 예배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라며 전수조사 착수의 이유를 밝혔다.

‘생명샘교회’ 관련자 중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이다. 화성시 2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오산시 1번·2번 확진자 부부, 수원시 13번째·14번째·15번째 확진자까지 모두 지난달 23일 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와 전도사·교사 등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지난달 19일 화성시 2번째가 안양시 2번째 확진자와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한 뒤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생명샘교회는 상황종료 시까지 자진폐쇄에 들어갔으며 수원시는 교인 및 그 가족 등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생명샘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6,000
    • -2.22%
    • 이더리움
    • 4,770,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0.53%
    • 리플
    • 2,997
    • -3.07%
    • 솔라나
    • 195,400
    • -5.05%
    • 에이다
    • 636
    • -6.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1.88%
    • 체인링크
    • 20,210
    • -3.81%
    • 샌드박스
    • 20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