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코로나19 피해에 6개월간 시설 임대료 30% 인하

입력 2020-03-03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6개월간 산단공이 보유한 건물과 토지의 임대료를 30%로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로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산단공이 보유한 전국 37개 시설물에 입주한 700여개 업체다. 향후 6개월간 임대료 감면 비용은 총 2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산단공은 공단 내 설치된 코로나19 대응 조직인 ‘코로나19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통해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경북 산업단지 기업에 마스크·손세정제 세트 1만장을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산업단지(65개 단지) 내 업체들에도 마스크 2만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인하, 산업단지 방역컨트롤타워 역할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공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4,000
    • +1.18%
    • 이더리움
    • 4,64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77%
    • 리플
    • 3,090
    • -0.16%
    • 솔라나
    • 200,400
    • +0.4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0.92%
    • 체인링크
    • 20,720
    • -1.1%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