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최대주주 진양곤 회장 장내매수로 지분 확대

입력 2020-03-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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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진양곤 회장이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장내에서 총 10만9456주를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약 75만 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을 대폭 늘린 데 이어, 다시 지분을 확대한 것이다.

이처럼 넥스트사이언스는 최대주주 측의 지분 확대가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진양곤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르키 주식회사는 넥스트사이언스의 25회차 전환사채권 중 10억 5000만 원에 관한 콜옵션 계약을 체결해 향후 추가지분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또 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2월 12일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지분을 기존 0.85%에서 1.92%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시점이 코로나 19로 인해 주식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 지혁주 상무는 “경영진의 지분확대는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사업, 특히 프레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는 콤부차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회사는 콤부차 회사에 투자와 인수를 결정한 후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확충하기 위한 설비증설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말 설비 증설로 1일 최대 생산량을 기존 생산량 3만5000병의 6배인 약 20만 병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1일 150만 병 생산 규모를 구축할 계획이다.

콤부차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를 발효한 건강음료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수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시코는 ‘아임얼라이브’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콤부차를 생산하는 회사로, 아시아 유일의 콤부차 자동 생산공정을 구축하고 있다. 프레시코는 현재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출시하고 있는 콤부차를 ODM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에서의 협력 제안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혁주 상무는 “아임얼라이브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 추출물을 21일간 발효한 음료로 항산화 및 면역력 증강과 더불어, 특히 위와 장에 특별한 음료”라며 “우리 콤부차는 발효음료가 먹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효능을 함께 잡았고 재구매율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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