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 진양곤 회장 이어 지분 확대

입력 2020-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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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회사 지분을 기존 0.85%에서 1.92%로 확대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이 대표가 16억 원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74만8512주를 장내매입해 지분을 대폭 늘린데 이어, 대표이사가 지분을 확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지를 보여주는것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와 콤부차 사업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넥스트사이언스는 식품 제조·판매 업체 프레시코 지분 55.7%를 220억 원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콤부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80%까지 프레시코의 지분을 확대해 결국 양사가 합병할 전망이다.

콤부차는 유기농 홍차와 녹차, 사탕수수 원당 등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건강음료다. 노화 방지, 다이어트 음료로 음용되면서 미국에서만 2조 원 이상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넥스트사이언스는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승호 넥스트사이언스 부장은 "기능과 맛 모두에 대해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우리 콤부차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 중으로 연말에는 1일 150만 병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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