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전 세계 직원에 재택근무령...실리콘밸리도 코로나19 경계 확산

입력 2020-03-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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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2일(현지시간)부터 재택근무령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사무실에 반드시 출근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더 나아가 일본과 한국, 홍콩에 대해서는 초중고교의 임시 휴교 등 정부의 감염방지 대책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이외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발자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고, 구글과 아마존은 출장과 여행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놨다. 구글의 경우, 지난주 자사 직원 2명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한국, 이란, 일본, 이탈리아 북부 등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온 지역으로의 여행을 금지한 상태다.

아마존은 미 국내 여행을 포함해 불필요한 출장·여행을 금지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부사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채용 면접도 화상 인터뷰로 대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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