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군과 협력해 코로나19 긴급 방역…제독차 12대ㆍ병력 411명 투입

입력 2020-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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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지난달 24일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병력 411명이 긴급투입된다.

제독차량 한 대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2500ℓ로 도로세척 및 1500㎡범위의 지역을 소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역사, 공원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확진자 방문장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장비와 인력(소독ㆍ역학조사 행정보조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일상적 방역망을 총가동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서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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