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스퇴르연구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선행 연구 착수

입력 2020-03-02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는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의 신약을 창출하기 위한 스크리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코로나19 등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associated coronavirus) 감염성 세포 분석을 사용해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연구 중인 화합물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받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연구 중인 화합물이 메커니즘과 화학구조상 유사성이 있어 실험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은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거나 특정의 목적으로 연구된 화합물을 대상으로 다른 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지를 찾는 전략을 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0,000
    • -2.35%
    • 이더리움
    • 4,104,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3.8%
    • 리플
    • 709
    • -1.8%
    • 솔라나
    • 203,200
    • -5.27%
    • 에이다
    • 630
    • -2.93%
    • 이오스
    • 1,112
    • -2.28%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3.27%
    • 체인링크
    • 19,210
    • -3.61%
    • 샌드박스
    • 59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