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자 80% 여성…서울 봉천·신림동 이용률 높아

입력 2020-0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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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정보 서비스 출시 3개월만에 이용률 175% 늘어

▲다방 '안전정보 서비스'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자료 제공=다방)
▲다방 '안전정보 서비스'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 (자료 제공=다방)

국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 현황' 이용률(페이지뷰)가 출시 3개월 만에 17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도 기존대비 2.5배 가량 많아졌다.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 현황은 다방이 지난 12월 출시한 서비스로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서비스다. 안전·치안 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녹색, 적은 지역일수록 노란색으로 표시돼 전국 안전·치안 시설의 분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의 80%는 여성, 20%는 남성이었다. 이용자 연령대는 18~24세가 58%, 25-34세가 3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에서 일명 ‘원룸촌’이라 불리는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에서는 면목동, 수유동, 경기권에서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안전·치안 시설을 찾는 사용자가 많았다.

다방 측은 "1인 가구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방을 구할 때 방범창 설치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지역의 방범, 치안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낮 시간대를 피해 방을 보러 가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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