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 2분기 반도체 가격 상승 가능성↑”-유진투자

입력 2020-02-24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겹히 확산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불확실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단 분석이 제기됐다. 따라서 2분기 디램(DRAM) 등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IT 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물 시장에서의 거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며 “DXI 지수는 22,196으로 한 주 동안 2.5%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자가 격리 중인 직원들이 있긴 하지만, 국내 반도체 중국 팹 상황은 물류 및 이동 제한 조치가 일주일 전보다는 다소 완화되기 시작했고 가동은 정상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와 관련된 문제는 역시 수요와 IT 세트 제품 생산이 얼마나 영향을 받는 가에 있다”며 “핵심부품보다 세트 조립에 필요한 단순 자제 등은 물류 경로 파악 등이 쉽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추가적인 불확실성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수요 위축 영향으로 1분기 메모리 출하는 가이던스를 미달할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국내 상황이 매우 좋지 않게 흘러가면서, 설비투자도 계획 대비 지연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하반기 메모리 수급에 대한 업체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단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의 확대는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버 DRAM의 경우 2분기 가격 인상폭은 두 자리 수에 달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 중이고, 모바일 DRAM 가격도 2분기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90,000
    • -3.02%
    • 이더리움
    • 2,694,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364,000
    • -13.31%
    • 리플
    • 1,799
    • -1.15%
    • 솔라나
    • 107,100
    • -4.63%
    • 에이다
    • 302
    • -6.21%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59%
    • 체인링크
    • 12,400
    • -2.29%
    • 샌드박스
    • 91.3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