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김철민 근황, 펜벤다졸 복용 5개월 차…"뇌 MRI 결과 정상"

입력 2020-02-20 10:52 수정 2020-0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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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펜벤다졸. (출처=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 펜벤다졸. (출처=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이 펜벤다졸 복용 5개월 차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뇌 MRI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라며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25일 펜벤다졸 복용 11주 차"라며 "분명히 나한테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 괜찮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26일에는 양평의 한 극장에서 예매한 영화 '백두산' 관람 티켓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이하 세븐)'에 출연해서는 CT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김철민의 CT를 본 영상의학전문의는 "폐에 있는 폐암이 맨 처음보다는 줄었다"라며 "간은 확실히 좋아졌다. 하지만 이게 펜벤다졸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또한 "김철민 씨는 현재 항암치료를 함께 하고 있다. 일반 의사들은 항암 치료 작용으로 볼 것이고 그게 더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과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펜벤다졸 복용 이후 200 정도 낮아진 종양표지자(CEA) 수치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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