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영등포구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입력 2020-0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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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17일 개포동 SH공사에서 강국진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양남시장정비사업 공동시행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 SH공사)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17일 개포동 SH공사에서 강국진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양남시장정비사업 공동시행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은 영등포구 양남시장 정비사업을 공동 시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SH공사와 조합은 영등포구 양평 1가 30번지 일원 1956㎡ 규모의 양남시장을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정비한다.

2023년에 완공될 이 현대식 시장건물에는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임대주택 78호가 들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침체한 지역경제 회생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남시장은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노후 시장이다. 2010년부터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SH공사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정비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양남시장 정비사업을 도시재생전문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앞으로 서울 시내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성이 확보된 주택공급을 늘려 주택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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