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헌혈왕 조현수 프로 "헌혈은 내 삶의 일부"

입력 2020-02-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교시절부터 누적 헌혈 횟수 212회…"헌혈 위해 건강한 삶 유지"

▲삼성SDI 조현수 프로가 헌혈의 집에서 200번째 헌혈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조현수 프로가 헌혈의 집에서 200번째 헌혈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조현수 프로(38세)가 최근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교 시절부터 헌혈을 해온 조 프로의 누적 헌혈 횟수는 212회다.

성인 남성의 1회 헌혈량이 400mL인 점을 감안하면 조현수 프로의 헌혈량은 약 85리터에 달한다.

조 프로는 "우연히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제 피가 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된다는 것을 알고 나니 뭔가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며 "그 이후에 '가치 있는 생활습관을 하나 만들자'고 다짐했고 헌혈이 제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조 프로는 헌혈이 본인에게도 도움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건강 상태 체크에서 합격 판정이 나와야 헌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조 프로는 회사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루 1시간 이상 땀 흘리며 운동한다.

"헌혈을 앞두고는 술을 일절 마시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음주량도 줄게 됐죠. 헌혈이 제 인생에 건강이란 선물을 됐어요."

헌혈에 대한 조 프로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명절이면 귀성하기 전 헌혈의 집을 방문한다. 명절에는 귀성이나 해외여행 등으로 헌혈자가 현저히 감소해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헌혈에 대한 조 프로의 열정은 동료들을 매료시켰다. 같은 팀의 동료인 안승호(50세), 이부휘(40세), 태충호(36세) 프로도 헌혈 100회를 이미 달성해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

조 프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시작한 헌혈이 제 삶을 더욱 건강하고 윤택하게 바꿔 놓는다"며 "더 많은 사람이 헌혈을 통해 가치 있는 습관 하나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3: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69,000
    • +1.25%
    • 이더리움
    • 3,42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38%
    • 리플
    • 2,109
    • +0.72%
    • 솔라나
    • 126,200
    • +0.64%
    • 에이다
    • 365
    • +0.27%
    • 트론
    • 486
    • -1.62%
    • 스텔라루멘
    • 258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2.3%
    • 체인링크
    • 13,750
    • +0.81%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