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산업 재평가 국면 ‘목표가↑’-NH투자

입력 2020-02-13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실적 추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실적 추이.
NH투자증권은 13일 론자의 주가 상승 등 주요 바이오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 업체의 재평가 국면에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를 52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전 세계 바이오 CDMO 분야의 매출기준 순위는 1위 론자,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 우시바이오이며, 동물 세포 배양설비 기준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36만 리터), 2위 론자(20만 리터), 3위 우시바이오(5만 리터)”라며 “1개월 주가 수익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1.4%, 론자 16.8%, 우시바이오 17.5%를 기록했고 각 업체의 2019년 바이오 CDMO 사업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57.7%, 론자 34.2%, 우시바이오 44.8%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전 세계 바이오 벤처의 증가로 CDMO 수요 증가 및 메이저 플레이어의 실적 고성장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CDMO 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바이오젠 실적 발표에서 공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랄디(휴미라 시밀러), 베네팔리(엔브렐 시밀러) 유럽 매출액은 각각 5200만 달러, 1억2600만 달러였다”며 “상반기 SB3(허셉틴 시밀러), 하반기 SB8(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출시를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할 전망으로, 올해는 다수의 신제품 출시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0,000
    • -0.35%
    • 이더리움
    • 4,53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86%
    • 리플
    • 3,033
    • -0.13%
    • 솔라나
    • 197,300
    • -0.7%
    • 에이다
    • 623
    • +0.97%
    • 트론
    • 428
    • -0.9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07%
    • 체인링크
    • 20,800
    • +2.46%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