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제주지역 신선식품 품질 강화…납품업체 신규 공장 오픈

입력 2020-02-10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제주 지역에 공급되는 편의점 신선먹거리(fresh food)의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제주 지역 내 위치한 편의점 GS25에 도시락, 김밥 등 신선먹거리를 공급하는 제이비프레시가 270평 규모의 신선먹거리 공장을 제주시 조천읍에 지난 8일 신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이비프레시는 최근 제주 지역 내 늘어난 신선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고, 한층 더 강화된 먹거리 품질을 확보하고자 GS리테일 신선먹거리 MD, 품질 위생 전문가와 팀을 꾸려 1년여간 준비한 끝에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자동화 생산 시설 및 품질관리, 위생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신규 오픈하는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일 최대 5만식(5만인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품질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별도의 연구실을 운영해 신선먹거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장 설계 단계부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최적화된 일방향 동선을 구축해 오염 물질이 신선먹거리 제조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으며, 에어샤워, 이중 위생모 착용 등 엄격한 기준의 청결, 소독 과정을 거쳐야만 제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철저한 위생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이 제주 지역에 신설됨으로써, 제주 지역 내 GS25가 양질의 편의점 신선먹거리를 공급 받아 제주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주 지역 내 신선먹거리 공장 신설을 통해 더욱 발전된 양질의 상품을 고객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2,000
    • +6.16%
    • 이더리움
    • 4,173,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4.06%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3,500
    • +5.96%
    • 에이다
    • 624
    • +2.97%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4.74%
    • 체인링크
    • 19,020
    • +3.99%
    • 샌드박스
    • 60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