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조선업황 개선세 여전 ‘목표가↑’ - 유안타

입력 2020-02-07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7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조선업황 개선세는 여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4000원에서 1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현수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의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이 4조3420억 원으로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 4조 원을 웃돌았다"며 "조선 부문은 조업물량 증가, 해양부문은 기존 프로젝트 계약변경(C/O)이 반영되며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주 측면에서 미ㆍ중 무역분쟁 및 중동 지역 긴장 심화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2020을 앞두고 시행 이후 불확실성 리스크를 줄이고자 선주사들이 소극적으로 발주하면서 조선업체들의 수주 축소로 이어졌다"며 "이에 한국조선해양도 2019년 수주금액이 목표에 미달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약 1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 대외 악재를 제외하면 불확실성이 조금씩 해소되는 국면이다"며 "IMO 2020에 대한 대응으로 LNG추진선이 다른 대안들보다 관심을 받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대외 악재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조선 업황 자체의 개선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0,000
    • -1.75%
    • 이더리움
    • 4,540,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53%
    • 리플
    • 3,032
    • -1.62%
    • 솔라나
    • 198,500
    • -3.45%
    • 에이다
    • 617
    • -4.34%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1%
    • 체인링크
    • 20,420
    • -2.99%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