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19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 개최…대상 키움증권

입력 2020-02-0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9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뒷줄 왼쪽),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 등이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9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준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뒷줄 왼쪽),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오세정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 등이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019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키움증권이 수상했다.

6일 한국거래소는 시상식을 열고 내부통제 우수부문 2개사와 내부통제 개선부문 1개사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은 키움증권이 수상했다. 키움증권은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컴플라이언스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평가대상 회원사(56개사) 중 1위에 올랐다.

또 내부통제 우수부문 최우수상(거래소 이사장상)은 SK증권이, 내부통제 개선부문 우수상(거래소 이사장상)은 미래에셋대우가 받았다.

거래소는 키움증권이 선행매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사분석자료의 공개 절차에 관한 별도기준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이용 등록시스템을 운용하고 대량매매 주문 집행 전 준법감시팀 사전 승인절차 신설 등 내부통제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울러 SK증권은 불건전주문 제출계좌의 연관계좌 검색 시스템, 지점별 특정 주식 편중ㆍ과다보유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 체계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형 회원사 중 평가 점수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대우는 내부통제 관련 현장 점검 대상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하고 민원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내부통제 수준을 크게 높여 내부통제 개선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ㆍ선물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며 자본시장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핵심 가치로 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거래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총선 대비 테마주 관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2,000
    • -0.41%
    • 이더리움
    • 5,226,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23%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29,000
    • -0.26%
    • 에이다
    • 631
    • +0%
    • 이오스
    • 1,100
    • -3.25%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50
    • -1.06%
    • 체인링크
    • 24,470
    • -2.39%
    • 샌드박스
    • 621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