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학폭 논란, 해프닝으로 마무리…최초 제기자 “잘못 본 것 같아” 자필 사과

입력 2020-02-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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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네티즌이 사과했다.  (사진제공=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네티즌이 사과했다. (사진제공=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신영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를 처음 제기한 네티즌이 사과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신영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 씨는 ‘이신영이 학창 시절 폭력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이신영의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으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이신영의 학교 폭력에 대해 최초 제기한 A 씨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시간이 오래 지나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신영이와 키와 덩치가 비슷해 잘못 본 것 같다”라고 자신이 주장한 이신영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정정했다.

A 씨는 “시간이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 않고 왜곡됐던 것 같다”라며 “확실하지 않은 글로 오해와 피해를 주어 신영이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된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던 다른 네티즌 역시 자신의 주장을 정정하며 사과했다.

한편 이신영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박광범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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