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산업계 주요 행사 줄줄이 취소

입력 2020-02-04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 잠정 연기…LG는 신입사원 합동교육 미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여파로 국내 유통·관광 업계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춘절 연휴기간인 28일 때아닌 특수를 맞아 마스크를 입고중인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 옆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여파로 국내 유통·관광 업계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춘절 연휴기간인 28일 때아닌 특수를 맞아 마스크를 입고중인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약국 옆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점차 확산되면서 산업계에서도 예정된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14일 예정했던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신종코로나 문제로 잠정 연기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도 1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열기로 한 제30차 정기총회를 신종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연기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남양주시청과 성남시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수여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서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5∼7일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20'도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취소한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다음 달 18∼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기로 한 '세미콘 차이나 2020' 역시 취소했다.

이밖에 LG그룹은 이달 초 진행하기로 했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연기했다.

LG그룹은 통상적으로 경기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에서 매년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실시하고 신입사원들을 각 계열사로 정식 배치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 감염 우려로 일정을 미뤘다.


  •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8,000
    • -2.57%
    • 이더리움
    • 4,738,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36%
    • 리플
    • 2,972
    • -3.48%
    • 솔라나
    • 194,900
    • -4.37%
    • 에이다
    • 616
    • -10.72%
    • 트론
    • 420
    • +1.69%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29%
    • 체인링크
    • 20,140
    • -4.46%
    • 샌드박스
    • 201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