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검침원 안전ㆍ위기상황’ 초기대처 경보 시스템 구축

입력 2020-02-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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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전ㆍ위기상황시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춘 신형 ‘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PDA)’를 보급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안전ㆍ위기상황시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춘 신형 ‘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PDA)’를 보급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를 점검하는 수도검침원이 교통사고, 낙상, 범죄 같은 위험상황에 처할 경우 위기상황과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안전ㆍ위기상황시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춘 신형 ‘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PDA)’를 보급 완료했다.

서울시는 7억 원을 투입해 총 367대(예비 단말기 포함) 전량을 신형으로 교체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실제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서울시는 “새로운 시스템이 건물 밖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검침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특히 차도 한 가운데 있는 맨홀 밑, 지하 2~3m 깊이 등 검침이 어렵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내 수도 계량기는 218만개다. 이 가운데 95.5%를 수도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348명의 수도검침원이 1인당 한달 평균 3000건의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수도 검침용 단말기는 현장의 검침원들이 직접 건의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검침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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