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월 21만5112대 판매…전년 대비 2.5% 증가

입력 2020-02-03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판매, 설 연휴 탓 2.5% 감소…해외 판매는 23.6% 늘어

▲기아차 2020년 1월 판매실적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2020년 1월 판매실적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3만7050대, 해외 17만8062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5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판매가 2.5% 늘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했다. 설 연휴가 2월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월에 연휴가 있어 근무 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K5(8048대)로, 2015년 12월 이후 49개월 만에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승용 모델은 총 1만9805대가 판매됐다. 특히 K5의 판매 호조를 앞세운 K시리즈는 △K3(1800대) △K7(3939대) △K9(612대) 등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만4399대가 팔렸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350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 3352대 △쏘렌토 1830대 △모하비 1428대 등 총 1만2812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19대 판매되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433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1월보다 3.6% 증가한 17만806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만999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2만549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98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 K7 프리미어, 셀토스, 모하비 더 마스터 등 최근 출시한 차종이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4세대 쏘렌토, 4세대 카니발 등을 앞세워 기아차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3세대 K5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3세대 K5 (사진제공=기아차)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06,000
    • +1.96%
    • 이더리움
    • 4,66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0.67%
    • 리플
    • 3,112
    • +2.17%
    • 솔라나
    • 202,500
    • +2.17%
    • 에이다
    • 644
    • +2.71%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92%
    • 체인링크
    • 20,910
    • +0.38%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