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임대 13.9만 가구 공급…3000여 가구 초과달성

입력 2020-02-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 2.85만 가구, 신혼부부 4.4만 가구 등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작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 로드맵·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 등에 따른 목표치보다 3000가구 많은 13만9000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공급된 임대주택은 계층별로 청년층에게 2만8500가구, 신혼부부에게 4만4000가구, 고령자에게 9500가구, 일반 취약계층에게 5만7000가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설임대주택이 6만 가구(준공 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3만1000가구,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8000가구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8만4000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경남‧전북 등 지방권은 5만50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0%였다. 공급실적 순으로 보면, 경기도가 4만700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했으며, 다음은 서울 2만8000가구, 인천 8000가구, 경남 7000가구 순이었다.

공급주체별로는 LH공사가 10만5000가구로 총 물량의 약 75%를 공급했고, 지자체(지방공사)‧민간은 나머지 3만4000가구(약 25%)를 공급했다.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과장은 "서민의 생애주기별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은 전년도 목표치(13만6000가구) 보다 5000가구 많은 14만100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까지 총 70만2000가구 공급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24,000
    • -2.29%
    • 이더리움
    • 4,545,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5.5%
    • 리플
    • 725
    • -2.95%
    • 솔라나
    • 194,000
    • -5.18%
    • 에이다
    • 649
    • -4.28%
    • 이오스
    • 1,112
    • -5.3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05%
    • 체인링크
    • 19,870
    • -2.36%
    • 샌드박스
    • 625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