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종 코로나 국내 감염자 12명으로 늘어…일본 환자 접촉한 중국인 추가

입력 2020-0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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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확진환자 권유로 의료기관 방문,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격리 중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신종 코로나 추가 환자 1명(12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2번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 가이드 업무차 일본에 체류하다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인 12번 환자는 일본 환자의 권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고 진술했으며,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반복해서 받고 있다. 1~3번 환자는 발열감이 줄었고, 근육통 등 증상이 호전됐다. 4번 환자는 폐렴이 있어 산소 공급치료 등을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 한때 4번 환자의 사망설이 돌았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선 3차 감염까지 확인되고 있다. 1~5번 환자와 7~8번 환자는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1차 감염자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 9번 환자는 5번 환자의 접촉자인 2차 감염자이며, 10~11번 환자는 6번 환자의 남편과 아들로서 3차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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