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김 스낵, 일본 3대 온라인 쇼핑몰 첫 입점…日 젊은 층 공략

입력 2020-01-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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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주시장 아마존ㆍ이베이 온라인몰 입점

▲수협중앙회가 자체 개발한 김스낵 '미스터 잘생김'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자체 개발한 김스낵 '미스터 잘생김'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수협 김 스낵 '미스터 잘생김'이 일본 3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수협중앙회는 자체 개발한 김 스낵 미스터 잘생김을 일본 3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재팬’, ‘Qoo10재팬’, ‘와우마’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스터 잘생김은 국내산 김 원초를 사용한 큐브형 스낵 제품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협은 미스터 잘생김의 독특한 형태와 새콤한 크랜베리 등 특색 있는 맛이 일본 현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것으로 보고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개시했다.

수협은 판매 추이를 검토한 후 온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수협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도 최근 입점하는 등 해외진출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방콕과 쿠알라룸푸르 수협 무역 지원센터는 지난해 김·황태 스낵, 고갈비포 등으로 현지 대형 온라인마켓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411(e-store)몰 입점에 성공했다.

호치민 무역 지원센터는 이달 17일 VTV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베트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내 신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수협은 아세안 시장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와 무역 지원센터 SNS(팔로워 17만 명)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주 시장의 아마존(Amazon)·이베이(eBay)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국가별 무역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몰 판매 촉진을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 무역 지원센터는 현재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 국가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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