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앱 판매 호조에 어닝서프라이즈

입력 2020-01-29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웃돌아

▲주식 그래프 앞에 3D 프린팅된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주식 그래프 앞에 3D 프린팅된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과 앱 판매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2020 회계연도 1분기(2019년 10~12월) 매출이 91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843억1000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약 9%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워치, 스트리밍-TV 가입 등 아이폰과 연결된 기기 및 서비스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WSJ는 분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치하는 아이폰 매출도 519억8000만 달러에서 559억6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주당 순이익은 4.99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앞서 리서치 업체 팩트셋(FactSet)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순이익을 주당 4.54달러로 내다봤다.

애플은 오는 2분기(2020년 1~3월) 매출이 630억~6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이번에 제시한 다음 분기의 가이던스는 평소보다 범위가 더 넓은데, 중국 일부 지역의 이동 제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66,000
    • +1.12%
    • 이더리움
    • 4,05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2.38%
    • 리플
    • 701
    • -1.27%
    • 솔라나
    • 200,900
    • -2%
    • 에이다
    • 602
    • -0.99%
    • 이오스
    • 1,062
    • -1.94%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3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2.65%
    • 체인링크
    • 18,210
    • -2.52%
    • 샌드박스
    • 57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