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女축구 올림픽 예선전 장소 '난징'으로 변경

입력 2020-01-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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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협회 제안…"선수 안전이 최우선"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현재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발생 지역 및 인원 수. 출처 블룸버그통신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현재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발생 지역 및 인원 수. 출처 블룸버그통신

'우한 폐렴' 주의보가 켜진 가운데 다음 달 초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전 장소가 동부 난징(南京)으로 변경됐다.

22일 AFP, A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현지시간) 2월 3∼9일 중국, 대만, 태국, 호주가 참여하는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B조 경기 장소를 이같이 바꾸기로 결정했다.

예선전 장소 변경은 중국 축구협회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 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우한에서 올림픽 예선전이 열린다면 경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까지 중국에서 우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은 455명, 숨진 사람은 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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