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서울시, 2020년 상반기 전시 운영

입력 2020-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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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청에 서 전시한 나무항아리 ‘달,얼굴’(2019) (사진 = 서울시)
▲북촌 한옥청에 서 전시한 나무항아리 ‘달,얼굴’(2019)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사전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의 2020년 상반기 전시ㆍ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1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목적으로 한옥 및 한옥 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 한옥 중 한 채이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한 공유 한옥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대관 전시 16건을 선보인다. 전시는 도자, 목가구, 전통꽃꽂이, 보자기 등 전통문화 및 공예 분야를 비롯해 펜화, 사진 등 현대공예 분야의 학생,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개별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고, 전시자가 상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안내할 예정이다.

북촌 한옥청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ㆍ하반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2020년 하반기 전시 공모는 올 5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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