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미국 '블룸에너지'와 연료전지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20-0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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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KT 대덕2연구센터에 설치한 연료전지 주기기 모습.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이 KT 대덕2연구센터에 설치한 연료전지 주기기 모습.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이 연료전지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의 연료전지 주기기 회사인 '블룸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SK건설와 블룸에너지는 합작 법인인 '블룸 SK 퓨얼셀 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작사의 주력 제품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다. SOFC는 기존 연료전지보다 설치 면적이 작고 발전 효율이 높다.

두 회사는 생산 공장을 한국에 짓기 위해 지난해 9월 합작투자계약을 맺었다. 블룸 SK 퓨얼셀의 지분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를 갖는다.

블룸 SK 퓨얼셀은 현재 연내 양산을 목표로 구미 공장에서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구미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총 50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 SK건설은 앞으로 생산 용량을 4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SK건설 측은 “블룸 SK 퓨얼셀은 SOFC 국내생산이 본격화된 후 추가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조달ㆍ생산ㆍ서비스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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