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김태한 사장 "CDO부터 CRO 원스톱 체제 구축..美 진출"

입력 2020-01-16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 JPM]CMO서 CDO, sCMO, CRO까지 확장..샌프란시스코에 CDO R&D연구소 시작으로 해외 거점 마련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CDO, sCMO, CMO, CR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고 선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김 사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표회장인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과 존립 부사장이 공동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DO/CRO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기 시작해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sCMO를 통한 임상물질생산, 품질관리/분석, 상업용 대량생산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년만에 전 세계 CMO기업 중 세계 최대의 생산규모(36.4만리터)를 갖췄으며 현재 35개의 CMO 제품제조, 47건의 제품승인, 45건 CDO프로젝트, 10개의 CRO 프로젝트 수행하고 있다. 특히 FDA, EMA, PMDA, HC 등으로부터 총 47개의 제품승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9000여 개의 바이오텍과 빅파마를 주 고객층으로 하고 CDO와 CRO(Bio-safety Test Service)를 통해 연계되는 고객층까지 범위를 확보하며 통합적인 CMO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점 확보에 나섰다. 삼성은 현재까지 45개의 CDO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0년에는 최소 18개의 프로젝트를 추가해 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존 림 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외진출을 통해 고객만족과 한국의 생산거점과의 시너지를 추진한다"면서 "미국의 다른 지역 및 유럽 등지에 추가로 진출하는 것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9,000
    • +0.14%
    • 이더리움
    • 4,55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09%
    • 리플
    • 3,038
    • -0.2%
    • 솔라나
    • 197,800
    • -0.3%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50
    • +2.4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