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국제 풍력설비 수요 상승 수혜 전망 ‘매수’-유진투자

입력 2020-0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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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중국, 북유럽 등 국제적으로 풍력설비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정부의 에너지 통계를 담당하는 EIA는 2020년 풍력 설치량 예측치를 18.5GW(기가와트)로 발표했다”라며 “이 수치는 당사 및 글로벌 민간 기관들의 예측치 범위인 13~15GW를 대폭 상회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역대 최대 설치량은 2012년 13GW, 그 후로 풍력 밸류체인의 증설이 미미했기 때문에 올해 18.5GW에 달하는 예상치를 달성하기 위해선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고 봤다.

중국과 북유럽도 2021년 보조금 축소 전까지 설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중국 풍력협회는 향후 2년간 설치될 풍력터빈의 입찰 규모가 70GW에 달한다고 발표했는데,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보조금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설치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이라며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도 동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풍력 터빈과 부품업체 특수가 시작됐다는 평이다. 한 연구원은 “자국에서 터빈을 쉽게 조달하던 중국의 개발업체들까지 해외업체들에게 풍력터빈의 구매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풍력타워 제조 상위업체인 씨에스윈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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