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 재수술, 초음파 정밀진단 통해 원인 파악해야

입력 2020-0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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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으로 인해 가슴을 잃었을 때 생기는 심리적인 상실감과 신체적 비대칭을 회복하기 위해 선택하는 수술이 바로 유방재건수술이다. 이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수술,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수술,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수술 방법은 환자가 원하는 크기와 모양, 신체 특성들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인해 유방재건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유방암 절제 후 재건수술을 진행했지만 다시 유방암이 전이되어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보형물을 사용해 유방재건 수술을 했지만 구형구축이 온 경우, 유방재건 수술을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미적인 부분에 불만족이 생겨 재수술을 선택하는 경우 등이 그것이다.

여타 다른 수술도 그러하듯 유방재건 재수술도 첫 번째보다 난이도가 높다. 이는 첫 번째 수술을 했을 때보다 사용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적기 때문. 또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원인으로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는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옥재진 압구정 더성형외과 대표원장은 “불가피하게 유방재건 재수술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 초음파 정밀진단을 활용하여 재수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합한 방법을 이용한 수술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면서, “재수술을 진행하더라도 개인의 피부 탄력도나 흉곽의 모양까지 고려하여 양측 가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술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을 진행하기 전, 가슴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는 유방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의 협진 시스템이 잘 갖춘 곳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보형물로 인한 구형구축 재수술 역시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보험에 대한 사항도 꼼꼼하게 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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