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산불 재해 지역 구호금 4억 전달

입력 2020-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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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 국민과 아픔 나눌 것"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7일 포스코 호주법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호주 산불 구호금 4억 원을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호금은 포스코 호주법인 이사회 의결을 거쳐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호주 동남부 지역으로 확산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심한 뉴 사우스 웨일스 주와 빅토리아 주에서는 3일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이래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2년부터 '한국ㆍ호주 경제협력위원' 한국 측 위원장 그룹 역할을 맡아 양국의 민간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호주로부터 연간 5조 원에 이르는 원료를 사들이는 최대 고객이자 철광석, 석탄, 리튬 등의 원료에 직접 투자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한ㆍ호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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