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취임 후 첫 행보는 ‘안전기원행사’

입력 2020-01-03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성희(왼쪽 두번째)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안전기원행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한성희(왼쪽 두번째)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안전기원행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이 지난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 한 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중 추진할 가장 중요한 경영키워드로 안전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현장 경영, 실행력, 소통, 기업 시민을 제시했다.

한 사장은 “기업 시민은 그룹 전체의 경영이념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라며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에 건강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사장은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사에 부과했던 입찰 제재를 모두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업체가 추가로 사고를 낼 경우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99,000
    • -2.84%
    • 이더리움
    • 4,537,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6.07%
    • 리플
    • 719
    • -4.13%
    • 솔라나
    • 192,300
    • -6.61%
    • 에이다
    • 643
    • -5.58%
    • 이오스
    • 1,110
    • -6.0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5.17%
    • 체인링크
    • 19,760
    • -3.7%
    • 샌드박스
    • 618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