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 유성구'

입력 2020-01-0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 중구ㆍ서구도 각각 2ㆍ4위 올라

(자료 제공=경제만랩)
(자료 제공=경제만랩)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다섯 곳 중 세 곳이 대전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전국 시ㆍ군ㆍ구 중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대전 유성구였다. 유성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 기준으로 1월 1103만7000원에서 12월 1281만3000원으로 16.1% 상승했다.

대전 중구(15.6%)와 서구(14.1%)도 각각 아파트값 상승률 2위와 4위에 올랐다. 대전 중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3.3㎡당 평균 825만4000원이었지만, 연말엔 953만8000원까지 뛰었다. 서구의 아파트 가격도 946만8000원에서 1079만9000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대전 아파트 몸값이 급등한 것은 수급 불균형과 재건축 기대감 덕이다. 지난해 1~11월 대전에서 준공한 아파트는 612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9173가구)보다 3000가구 넘게 줄었다. 여기에 중구와 동구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선 광진구(14.1%)와 송파구(12.6%)가 각각 아파트 가격 상승률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광진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월 3220만5000원에서 3775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송파구 아파트값 역시 3.3㎡당 평균 3925만5000원에서 4421만1000원으로 상승했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과천시였다. 과천시의 평균 전셋값은 3.3㎡당 1월 2471만3000원에서 2711만9000원으로 9.7% 올랐다. 과천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청약 대기자들이 전세시장에 몰린 탓이다. 대구 중구(9.0%)와 대전 유성구(5.8%), 서울 송파구(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로 시장을 잡으려 하고 있지만, 대책 이후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꺾이지 않자 아파트 매수심리가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52,000
    • -0.27%
    • 이더리움
    • 3,17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65,000
    • -2.08%
    • 리플
    • 2,056
    • -0.87%
    • 솔라나
    • 126,700
    • +0.24%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530
    • -0.38%
    • 스텔라루멘
    • 218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0.36%
    • 체인링크
    • 14,440
    • +1.76%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