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청성, 군대 친구에게 총 맞았다 “기생충? 영양 좋아 나온 것”

입력 2019-12-30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모란봉 클럽')
(출처=TV조선 '모란봉 클럽')

오청성 귀순 병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오청성은 지난 28일 공개된 TV조선 ‘모란봉클럽’ 예고편을 통해 그간 밝히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청성은 2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다. 오청성은 당일날 아침까지만 해도 귀순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을 향해 총을 쏜 4명의 북한군들이 그의 군대 친구들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을 쏘지 않으면 무거운 처벌을 받기 때문에 내가 그 입장이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던 그의 복부에서는 터진 장을 뚫고 옥수수 등 음식물 분변과 함께 기생충 수십 마리가 나온 사실은 국내외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오청성은 “북한에서는 비료로 인분을 사용해 아마 주민 대부분이 기생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기생충은 영양실조라며 자라지 않는다. 내가 영양 불량이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양이 좋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99,000
    • +3.84%
    • 이더리움
    • 4,167,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1.96%
    • 리플
    • 716
    • +1.42%
    • 솔라나
    • 214,100
    • +5.36%
    • 에이다
    • 624
    • +2.46%
    • 이오스
    • 1,105
    • +2.03%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2.47%
    • 체인링크
    • 18,960
    • +1.44%
    • 샌드박스
    • 601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