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제치고 '워라벨 지수' 1위로 등극

입력 2019-12-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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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워라벨 지수 최하위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부산시가 전체 광역 시·도 가운데 일·생활 균형(워라밸)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기준 17개 광역 시·도별 워라벨 지수'에 따르면 부산시는 100점 만점에 57.5점으로 가장 높았다.

부산시에 이어 서울시(57.1점), 충북도(53.2점), 세종시(51.9점), 전북도(50.2점) 등이 뒤를 이었다.

2017년에는 서울시가 워라벨 지수가 가장 높았는데 이번에는 부산시(2017년 2위)가 서울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최하위 지역은 경남도(44.7점), 제주도(47.5점), 울산시(47.9점) 등이었다.

전국 평균 일·생활 균형 지수는 50.1점으로, 2017년(37.1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이 주 52시간제를 시행한 것이 지수 상승으로 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용부가 해마다 광역 시·도별로 산출해 발표하는 워라밸 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초과근로시간, 휴가 기간, 남성 가사 노동 비중, 육아휴직 사용 현황 등 24개 지표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일·생활 균형 추세를 분석해 2023년 추정치를 100점 만점으로 잡는다. 지수가 50.0점이면 2023년 일·생활 균형의 50% 수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부산시는 지자체 관심도가 17.8점으로 전체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일(15.4점)과 제도(18.4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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