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금융사 7000억원에 인수

입력 2019-12-26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최대 소액대출 금융기관을 7000억원에 인수한다.

26일 KB국민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캄보디아 최대 예금수취가능 소액대출금융기관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6억340만달러(약 7020억원)이다.

국민은행은 나머지 지분 30%도 2년 이내에 취득할 계획이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현지 177개 영업망을 갖춘 캄보디아 최대 예금수취가능 소액대출금융기관이다. 정기예금과 저축성 예금을 취급할 수 있다. 전체 금융기관 중에서 대출 점유율이 3위다.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은 907억원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4%다.

국민은행 측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를 상업은행으로 전환, KB국민은행의 우수한 리테일 역량을 이전, 캄보디아 내 선도은행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 은행 법인을 설립해 현재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1,000
    • +1.24%
    • 이더리움
    • 4,639,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2.45%
    • 리플
    • 3,094
    • +0.23%
    • 솔라나
    • 200,400
    • +0.5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