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도 프리미엄이 대세…판매 비중 25%까지 상승"

입력 2019-1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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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GfK 발표…11월 제품 판매 대수 22만 대로 늘어

▲올해 김치냉장고 판매량 및 판매액 추이.  (자료=GfK)
▲올해 김치냉장고 판매량 및 판매액 추이. (자료=GfK)

김치냉장고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비중이 과거와 달리 큰 폭으로 증가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달 김치냉장고 판매 대수는 22만 대로, 10월(10만4000대)보다 약 111% 증가했다. 판매액 또한 1565억 원에서 3247억 원까지 올랐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이용 고객이 함께 늘면서 전체적인 매출 증가율 또한 크게 상승했다.

실제 지난달 김치 냉장고 오프라인 판매액은 전달 대비 118% 상승했다. 온라인 판매액도 같은 기간 약 99% 증가했다.

이 밖에도 2014년 판매량 비중이 22%에 머물던 400리터대 이상의 대용량 김치냉장고는 올해 31%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20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 판매 비중도 17%에서 25%로 늘었다.

GfK는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급증한 이유로 가정에서 김치냉장고의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김치냉장고는 이제 과일이나 야채 등 식재료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1, 2인 가구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별화된 소형 프리미엄 김치 냉장고의 성장세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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