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차세대 K뷰티 브랜드 발굴 이끈다

입력 2019-1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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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4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유통센터와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4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유통센터와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CJ올리브영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K뷰티의 위상이 한껏 치솟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토종 중소기업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을 고루 갖춘 신상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에는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리브영이 취급하는 브랜드 가운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80%에 달한다. 이는 ‘레스 머니 모어 뷰티(Less money, More beauty)’라는 가성비 가치를 강조하며 줄곧 중기 제품 발굴에 주목한 결과다.

지난달에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하며 우수 중소 브랜드를 소개했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히트 스킨케어 브랜드 ‘보타니티’ △올 하반기 새롭게 입점한 스킨 케어 브랜드 ‘베베루나’ △입욕제 브랜드 ‘폭남’ 등의 특가 기획전을 실시했다.

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으로 발굴한 신진 K뷰티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7월 진행한 온라인 상품전에서도 참여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10월 말 기준 총 61개사, 취급 상품 수는 총 500여 개에 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며 K뷰티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가는 중소 브랜드 육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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