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내년부터 방송사업자 심사에 국민 의견 반영

입력 2019-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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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부터 방송 사업자 심사 과정에 국민의 의견과 질문을 받는 '국민이 묻는다'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국민이 방송사 재허가 및 재승인 심사 대상 사업자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방통위에 제출하면 방통위가 심사 과정 중에 해당 법인에 국민의 질문을 전달하고 답변을 듣는 게 핵심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중복질문은 동일하게 묶고 재승인과 관련 없는 질문은 빼는 방식으로 심사의 효율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재허가ㆍ재승인 대상 사업자는 10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4개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2개 보도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총 16곳이다.

이 중 내년 상반기 승인 유효 기간이 만료되는 4개 종합편성·보도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해 방통위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시청자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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