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 명예회장 '마지막 길'…사흘째 이어진 추모 행렬

입력 2019-1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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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장단 30여 명, 손경식 경총 회장 등 방문해

▲서울 모 대학병원에 마련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사진제공=LG그룹)
▲서울 모 대학병원에 마련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사진제공=LG그룹)

지난 14일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16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모 대형병원 장례식장에는 LG 사장단 30여 명이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새로 선임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가 줄지어 빈소에 들어섰다.

이밖에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송대현 LG전자 사장, 박형세 LG전자 부사장 등도 함께 빈소를 찾았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도 조문했다.

구 회장의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지만, 이튿날인 15일부터는 외부 각계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장례식장을 찾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매우 신중하시고 침착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외에도 범LG가인 구자열 LS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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