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현대ㆍ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 주재…글로벌 전략 점검

입력 2019-12-16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시장 중점 점검…제네시스 유럽 출사표도 관심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한다. 올해가 본격적인 그룹경영 원년인 만큼,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별 내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리는 해외법인장 회의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권역별 본부장과 생산·판매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권역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자동차 시장 동향 및 판매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법인장 회의의 주요 안건은 중국 시장의 구조조정 및 시장 활성화 전략이다.

2016년까지 3년 연속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넘겼던 중국시장은 2017년과 지난해 각각 78만500여 대와 79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위축된 전체 시장 속에서 현대기아차의 현지 판매 하락이 더 컸다는 것도 문제. 결국 올 초 정 부회장 주도해 베이징1공장 폐쇄와 기아차 옌청1공장 매각 등이 이뤄졌다.

인적 쇄신도 이어졌다. 9월에 기아차 현지법인 총경리에 리펑 전 바오능그룹 상무부 총경리를 임명했고, 10월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을 역임했던 이광국 부사장을 중국사업총괄(사장)로 승진 임명했다.

이밖에 저성장 기조 속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시장과 유럽시장 점검도 이어진다.

특히 중국과 함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을 앞둔 유럽의 내년 전망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4,000
    • +0.19%
    • 이더리움
    • 4,55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7,800
    • -0.2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03%
    • 체인링크
    • 20,850
    • +2.7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