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IP 생산능력ㆍ경쟁력으로 가치 제고 ‘매수’-NH투자

입력 2019-12-16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6일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지식재산권(IP) 생산 능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가 속해있는 웹툰, 웹 소설 시장은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시장으로, 2015~2018년 카카오페이지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84%이고 디앤씨미디어 또한 32% 고성장 중”이라며 “한국 웹툰, 웹 소설 시장의 성공은 해외 진출로 이어져 디앤씨미디어의 성장은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성공을 가늠하는 트렌드 세터 내지는 테스트 베드와 같은 역할로 일본, 중국, 동남아에서 K-콘텐츠인 웹툰 산업의 고성장은 이를 방증한다”며 “이에 카카오와 네이버는 국내 웹툰 IP 수급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디앤씨미디어의 주요 고객사인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 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OTT로써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웹툰, 웹 소설이라는 콘텐츠는 현재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다”며 “이 시장 선점을 위한 플랫폼사의 IP 수급은 더욱더 적극적이고 빨라질 전망으로, 즉 IP가 지속 생산되고 누적되는 디앤씨미디어와 같은 기업의 가치는 자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3,000
    • +4.83%
    • 이더리움
    • 4,16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4.99%
    • 리플
    • 716
    • +2.14%
    • 솔라나
    • 222,900
    • +10.35%
    • 에이다
    • 635
    • +5.66%
    • 이오스
    • 1,108
    • +5.12%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54%
    • 체인링크
    • 19,350
    • +6.55%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