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중국 지자체 관계자 대상 미세먼지 정화차량 시연

입력 2019-12-13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노메딕스가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에게 IoT 미세 먼지 정화차량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IoT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나노메딕스와 환경개선 분야 벤처 기업 ‘드웰링'이 공동개발한 차량이다. 융·복합 필터를 채용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재 운용중인 분진흡입청소차의 기능에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특화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능형 오염경로 탐색과 실시간 농도 측정 및 분석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상황에 맞는 대기정화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쿤밍시를 환경우수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번 시연에 참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와 드웰링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업단지, 건설현장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 차량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각 정화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IoT 미세먼지 정화차량 라인업 구성을 완료했으며 3가지 이상의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지정하고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을 연계한 정화 방식 도입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80,000
    • +1.13%
    • 이더리움
    • 4,05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2.3%
    • 리플
    • 701
    • -1.27%
    • 솔라나
    • 201,000
    • -2%
    • 에이다
    • 602
    • -0.99%
    • 이오스
    • 1,062
    • -1.94%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3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2.59%
    • 체인링크
    • 18,210
    • -2.52%
    • 샌드박스
    • 57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