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17일 퇴임식…내년 총선 출마

입력 2019-12-12 17:06 수정 2019-12-13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예산안 의결로 퇴임은 19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연합뉴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연합뉴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이달 19일 퇴임한다.

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이 19일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29일 도로공사 17대 사장으로 취임한 후 약 2년 만이다.

이 사장은 17일 퇴임식을 하고 18일 2020년 예산안 의결을 위한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강래 사장은 취임 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추진했다.

고속도로 사망사고 줄이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올해 역대 최초로 100명대의 사망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순찰원‧요금수납원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휴게소 음식의 품질 및 가격 혁신,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마켓 도입 등을 성과로 남겼다.

이 사장은 퇴임사에서 국민의 눈으로 국민을 위한 혁신을 거듭해 줄 것과 4차 혁명기술과 통일시대의 길을 열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 사장 퇴임 이후 새로운 사장 취임 전까지 진규동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강래 사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전북 남원·순창·임실에서 출마를 준비하며 4선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2,000
    • -0.46%
    • 이더리움
    • 4,07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15%
    • 리플
    • 704
    • -0.56%
    • 솔라나
    • 201,800
    • -2.7%
    • 에이다
    • 603
    • -0.99%
    • 이오스
    • 1,068
    • -3.3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2.84%
    • 체인링크
    • 18,090
    • -3.67%
    • 샌드박스
    • 577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