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팬카페, 7000명→2만↑ 회원수 급등…유튜브도 "양준일 마력"

입력 2019-12-12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가수 양준일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6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에 출연했다.

20대 후반에서 50대를 넘긴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끼와 열정에 네티즌은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 "진정한 '슈가맨'", "온라인 탑골공원 지드래곤"이라며 양준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양준일은 4년 전 한국 생활을 접고 미국에 들어가, 플로리다 브랜든에서 식당 서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후 아내와 아이와 함께 생활 중이라는 그는 20대 양준일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네 뜻대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뤄지게 될 수밖에 없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슈가맨' 방송이 끝난 지 일주일가량 흘렀지만, 양준일 인기는 계속 치솟고 있다.

7000명이던 팬카페 회원 수는 2만 명을 훌쩍 넘겼다. 유튜브 양준일 관련 영상 댓글에는 "내가 여기에 또 오고 말았다", "마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패션 센스 보소", "뭐가 그리 급해서 30년을 앞서갔나" 등의 의견이 오르고 있다.

한편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1992년 종적을 감춘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양준일은 2000년 'V2'란 이름으로 컴백해 '판타지'로 인기를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0,000
    • +0.43%
    • 이더리움
    • 4,62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739,000
    • -0.14%
    • 리플
    • 790
    • +1.94%
    • 솔라나
    • 224,500
    • +0.45%
    • 에이다
    • 736
    • -1.08%
    • 이오스
    • 1,216
    • +0.91%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200
    • +0.1%
    • 체인링크
    • 22,130
    • -0.67%
    • 샌드박스
    • 703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