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9분 거리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서울랜드 도시빙어'… 14일 개장

입력 2019-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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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도심 속에서 빙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도시빙어'를 오는 14일 오픈한다.

더불어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라바 눈썰매장', 국내 최대 빛 축제인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로 내방객들에게 연말, 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랜드에서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도시빙어'는 교외로 나가야만 체험할 수 있는 빙어낚시를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9분이면 도착하는 서울랜드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빙어낚시는 초급자용 뜰채 낚시와 상급자용 얼음낚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뜰채 낚시는 1인당 5,000원, 얼음낚시는 동반 1인 포함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뜰채 낚시는 14일(토)에 먼저 오픈하며, 얼음낚시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12월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도시빙어’는 삼천리 동산 연꽃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쉼터와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마련해 추위를 잊고 마음껏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번데기 등 국민 간식과 다양한 인기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빙어낚시 외에도 서울랜드에서는 라바 눈썰매장도 즐길 수 있다.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유아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 길이 120m) 슬로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12월 중 오픈해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눈 상태에 따라 운영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랜드 측은 "올겨울 서울랜드에서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를 오픈해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실내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말, 연시 가족,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서울랜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랜드 겨울 대축제 도시빙어, 라바 눈썰매장,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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