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오픈” 블루앤, 공동 출입문 자동 개폐 시스템 선봬

입력 2019-1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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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앤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시스템을 활용한 공동 출입문 개폐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사용자가 출입문 3m 이내 진입 시 자동으로 문을 개방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공동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출입문 개폐 시스템으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별도로 구동하지 않아도 되며, 통화나 게임 중에도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아울러 앱을 통한 입주민 등록을 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 있어도 연결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만약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앱으로 세대원 추가 등록 및 방문자를 위한 횟수, 시간별, 기간별 임시 출입증 발급도 가능하며 방문자 차량용 게이트 역시 사용 가능해 방문자에 대한 출입 관리까지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사무실을 비롯해 주거 시설과 생활공간 등 사람의 출입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다.

블루앤은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년 전부터 실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거쳤으며, 기술적인 문제점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현재 현대통신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블루투스 원패스 출입 솔루션’을 건설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자이 S&D와 제휴를 맺고 GS건설 및 타 건설사에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도 전개하고 있다.

블루앤은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이나 고령층, 2G 기기 가입자 및 구형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기반 손목 밴드형 원패스 출입키’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자사는 공동 생활을 하는 입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ICT 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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