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일수록 유수분 밸런스 무너지기 쉬워…여드름 치료에 더 관심들여야

입력 2019-12-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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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피부 트러블로 불편함을 겪는 이가 적지 않다. 겨울이 되면 외부는 차고 건조한 반면, 내부에서는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해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트러블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에 각질, 피지 제거를 위해 여러 가지 피부 관리를 시도해보지만 거센 찬바람을 맞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겨울에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여드름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보통 여드름은 모공 안에 존재하는 피지선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활발해진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청소년기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 시기에 관계 없이 가장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기도 하다. 특별한 여드름치료가 없이 그냥 방치할 경우 흉터 자국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의 경우 가장 큰 원인으로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피지의 과다 분비를 꼽을 수 있는데, 아큐어레이저에 조사되는 1450nm의 장파장은 피지선의 깊이(400-500 마이크론)와 일치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안전하고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염증에 대한 향균 작용 등으로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준명 셀라피의원 원장은 “겨울철에는 난치성, 면포성, 염증성 여드름, 색소질환, 흉터 등으로 피부 고민을 겪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한 가지나 두 가지의 단편적인 케어를 추구하기 보단 충분한 상담, 피부 상태 확인, 분석을 통해 통증을 절감시키고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시술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피부 유형에 따라 적절한 병합 시술을 진행한다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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