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외산 무덤’ 일본에 ‘8K’ 올레드 TV 출시

입력 2019-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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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 시장서 올레드 TV 매출 비중 20%…역대 최대

▲일본 도쿄 아키바에 위치한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서 고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의 해상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일본 도쿄 아키바에 위치한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서 고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의 해상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외산의 무덤’ 일본 시장에 리얼 8K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LG전자는 8K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88Z9)’를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 현지 유통사가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시장은 올레드 TV 선호도가 매우 높다. 올해 일본 TV 전체 매출액 가운데 올레드 TV 비중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했다. 올레드 TV 매출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6%인 점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수치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내에서도 8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일본에서 8K 해상도와 세계 최대 88인치를 모두 갖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앞세워 올레드 TV 원조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7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4분기부터 해외 시장으로 확대 출시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으로부터 ‘미래의 TV’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19)’에 선정됐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은 “‘외산의 무덤’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을 앞세워 LG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와 세계 최고 8K 해상도를 결합해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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