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되었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기름기 뺀 '훈제', 즉석조리 시장 판도 바꾸나…이마트 "훈제 전성시대"

입력 2019-12-09 06:00

연말 홈파티용 '통칠면조 BBQ', 12일부터 e카드 이용고객에 6만9000원 예약판매

▲BBQ훈제 삼겹살 (사진제공=이마트)
▲BBQ훈제 삼겹살 (사진제공=이마트)
기름기를 쏙 뺀 '훈제'가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1월 처음 출시한 ‘BBQ 훈제통삼겹살’이 이마트 대표 인기 상품인 '프리미엄생연어초밥'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섰다고 9일 밝혔다.

‘BBQ 훈제통삼겹살(100g, 2180원)’은 올해 1월 처음 출시한 후 현재까지(~11월 기준) 누적 매출 94억 원을 기록하며 초밥류가 이끌던 즉석조리 시장에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훈연 시설인 '스모크 하우스'에 참나무 훈연칩을 넣고 통삼겹을 1시간 동안 천천히 훈연해 가정에서는 조리할 수 없는 훈제 특유의 스모키한 향을 더하고, 매장에서 오븐에 굽는 과정을 추가해 기름기를 두 번 빼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더불어 5㎝ 내외로 두껍게 썰어내 담백한 맛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훈제 통삼겹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이마트는 BBQ훈제 통삼겹살의 인기 배경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인 ‘삼겹살’에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훈제방식을 접목해 건강과 미식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훈제과정 중 스모키한 연기 향을 더해 수산물ㆍ육류의 잡내를 없애고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드는 것은 물론 조리과정에서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훈제통삼겹살 인기를 시작으로 기존의 ‘훈제오리’와 ‘훈제닭다리’ 이외에 새로운 훈제 메뉴를 잇달아 개발해 즉석조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름 보양식으로 출시한 '어메이징 통오리바베큐'와 담백한 맛을 강조한 '훈제통목살' 등 신규 훈제 통 BBQ를 출시하고, 인기 훈제육을 한 입 두께로 썬 '어메이징 훈제 시리즈' 4종(목심, 삼겹, 오리, 치킨)도 연이어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1~11월) 이마트 즉석조리 내 훈제 바비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훈제요리 매출은 17% 증가했다.

가공식품에서도 훈제 먹거리 인기가 높다. 전통적인 훈제 상품인 훈제란은 올해(~11월 기준) 2입 상품 외 10입과 30입 등 대단량 상품을 확대 개발하며 전년 대비 214% 증가했고, 훈제연어는 냉동 대신 품질이 높은 냉장 훈제상품을 대폭 강화하며 냉장가공 연어 매출이 12.6% 늘어났다.

또한 겨울 별미인 굴도 이색 훈제상품으로 개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굴은 특유의 식감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로 꼽히지만, 훈제 과정을 통해 대중적인 맛을 두루 갖췄다.

한편, 이마트는 연말 홈파티용으로 건강한 훈제육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통칠면조 BBQ’를 12일부터 31일까지 정상가 10만9000원에 점포당 100마리씩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e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6만9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통칠면조 BBQ’는 6~8인분 크기로, 1마리당 4㎏에 달하는 통칠면조에 당근, 양파, 샐러리, 월계수 잎 등을 넣어 잡내를 없앤 후 1차로 훈연한 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내 훈연을 마친 직후의 맛을 살렸다. 신선한 상품 생산을 위해 수령 3일 전 이마트 즉석조리 코너에서 예약판매한다.

문예지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건강과 미식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훈제요리와 같은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한 먹거리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BBQ 훈제통삼겹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시즌에 맞는 상품개발을 지속해 대중적인 가족 먹거리 메뉴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6,000
    • +2.49%
    • 이더리움
    • 397,700
    • +3.33%
    • 리플
    • 268.9
    • +3.38%
    • 라이트코인
    • 51,650
    • +1.37%
    • 이오스
    • 2,891
    • +0.66%
    • 비트코인 캐시
    • 246,900
    • -0.12%
    • 스텔라루멘
    • 81.43
    • +1.53%
    • 트론
    • 29.92
    • +1.98%
    • 에이다
    • 101.1
    • +1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0
    • +0.06%
    • 대시
    • 77,800
    • +0.26%
    • 이더리움 클래식
    • 6,660
    • -1.91%
    • 125.1
    • +2.54%
    • 제트캐시
    • 62,500
    • +0.73%
    • 비체인
    • 14
    • +1.3%
    • 웨이브
    • 2,739
    • +4.38%
    • 베이직어텐션토큰
    • 257.7
    • +1.38%
    • 비트코인 골드
    • 8,830
    • +0.97%
    • 퀀텀
    • 2,625
    • +1.59%
    • 오미세고
    • 3,467
    • +2.94%
    • 체인링크
    • 11,120
    • +12.89%
    • 질리카
    • 16.92
    • +5.35%
    • 어거
    • 16,12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